제5회 Dream Big Art Awards 미디어아트 공모전 

학생 부문 1등 변명진 “Whispers Beneath” 

<whispers Beneath> 전체 작품은 하단 링크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작가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 재학중인 변명진입니다.

현재는 3D 영상을 위주로 작업하고 있으며, 3D 그래픽으로 다양한 장면과 질감을 구현하는 데에 관심이 많습니다.

작품 구상 계기와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 메세지는 무엇인가요?

저는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조명하고 싶어 해당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현재 살아 움직이고 있는 생명이 아니라, 이미 죽음을 지나온 존재들에 주목하고 싶었습니다.

하나의 숲이 유지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숲 속을 살아갔던 수많은 생명들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작품에서는 이러한 지나간 생명들을 유리 질감의 그래픽적 형상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작품 속 유리 생명체는 처음에는 애벌레의 형태로 등장하고, 마지막에는 나비의 형태로 나타난 후 소멸함으로써 생명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유리 나비가 사라지는 마지막 장면을 통해, 숲 전체가 꾸는 꿈 혹은 상상임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계획되지 않았던 시도가 인상적인 장면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작업의 흥미로운 지점이자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파티클 이펙트가 반짝이는 유리 질감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표현의 확장 가능성을 느껴 이후 작업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whispers Beneath> 전체 작품은 하단 링크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작업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작업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숲속 자연물과 대비되는 유리 생명체의 표현이었습니다.

유리 생명체를 어떤 곤충과 식물의 형상을 사용할지, 또 화면 안에서 어떻게 배치해야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보일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특히 나뭇가지에서 유리 식물과 버섯이 자라나는 장면에서, 위에 놓인 애벌레와 주변 식물에 역광을 강하게 배치해,

유리의 투명함과 빛이 산란되며 생기는 시각적 아름다움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이외에도 낮 시간대와 다른, 밤 시간대의 빛과 시간의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라이팅에 대해 많이 고민하였습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나비의 비행 궤적과 흩어지는 형상을 표현하기 위해 파티클 시스템을 처음으로 사용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나비가 소멸하는 장면에만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테스트 과정에서 비행 장면에 파티클이 함께 사용되었을 때의 인상이 좋다고 느껴져 해당 장면에도 자연스럽게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계획되지 않았던 시도가 인상적인 장면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작업의 흥미로운 지점이자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파티클 이펙트가 반짝이는 유리 질감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표현의 확장 가능성을 느껴 이후 작업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멘토링 과정에서 특히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멘토링 과정에서 다양한 생명체의 등장과 밤 시간대 장면을 추가해보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이를 반영하며 영상의 장면 구성을 보다 다채롭게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인 ‘Dreamscape’와 관련해 “누가 꾸는 꿈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주셨는데, 이 질문을 계기로 저는 이 영상을 ‘숲이 꾸는 꿈’으로 정의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작품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다시 정리할 수 있었고, 이후에도 메일을 통해 스토리보드와 영상의 흐름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구성을 수정해 나갔습니다.

피드백 과정을 통해 더 좋은 기획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 전반에 걸쳐 세심한 피드백을 주신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whispers Beneath> 전체 작품은 하단 링크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공모전 참여로 개인적으로 느낀점과 앞으로의 작업 방향은 무엇인가요?

이번 공모전은 제 작업 성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캐주얼하거나 스타일라이즈된 그래픽에 관심을 두고 작업해왔는데,

이번 작업을 통해 사실적인 그래픽 표현에 본격적으로 도전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예상보다 큰 흥미를 느꼈고, 작업에 대한 시야도 넓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에셋과 머테리얼의 활용 방식, 카메라 배치 등 사실적인 인상을 만들기 위한 여러 요소들을 고민하고 적용해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기존에 관심을 두고 있던 스타일라이즈드 작업뿐만 아니라, 리얼리스틱한 룩의 작업도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표현의 폭을 넓혀가고 싶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는 무엇인가요?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작업을 차분하게 이어가고 싶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후배나 참가자분들께서도 작업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에서 재미와 의미를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작업을 좋게 봐주시고 이러한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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