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바다
하지선
2024
부산 토박이로 자라며 늘 바다와 가까이 지내왔지만, 그 아름다움에 특별한 감흥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겨울 처음 포항을 방문했을 때, 부산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바다를 바라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제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풍경의 바다를 발견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해안을 바라보며, 자연과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시선을 통해 해안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고, 그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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